오지은 - 고작 오지은 - 고작 고작 무엇이 가장 슬픈 일이라 묻는다면 날 떠나버린 어긋나버린 너도 아닌 변해버린 마음도 아냐 잔인했던 말들도 아냐 식어가는 체온도 무너지는 마음도 아냐 어쩌면 이 모든 것이 환영보다 못한 그저 그런 것일지 모른다는게 넌 날 원한다고 한번도 말하지 않았지 있었.. 가요 2013.05.1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