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요

알렌기범 - 그리움 (feat. Hot Issue) (2013年)

황상현 2013. 4. 11. 01:28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알렌기범 - 그리움 (feat. Hot Issue)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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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그리움

 

 

 


(그리움이 찾아오면 그 때마다 날 생각해
빗소리와 이 음악을 마음에 담아)


인생이 삶의 달콤한 시간으로만
채울 수 없다는 걸 난 알게 되었지 아직도 난
그대가 내 곁에 있는 것만 같은 밤에
전화를 걸겠지 아무도 받지 않겠지만
오늘도 달이 바람에 바래 마치 빛 바랜
내 바람처럼 날 바라봐줄까 불면의 밤에
자꾸만 그리워 멍든 내 가슴에 스미는 그대
그 눈빛 귀가에 속삭임 But 무뎌져 가겠지
또 스치는 유행가처럼 곧 잊혀지겠지
너로부터 멀어져 힘들 뿐이니까
하지만 멀어져 있어 더 힘든 건 왜 일까 넌...


그리움이 찾아오면 그 때마다 날 생각해
빗소리와 이 음악을 마음에 담아
영원히 함께 있지 못해도
기억엔 항상 우리가 남아 있도록


아직도 익숙하지 않아 (널)
보내고 추억으로 살아
눈물로 젖어버린 편지 한 장
빗물 속에 녹아버렸어도 내 사랑은 녹지 않아
얼마 동안의 슬픔 그리고 그리움
시간 지나가면 잊혀진다 하지만
(너를 잊고 산다는 것)
그것만 생각해도 숨이 막혀 나는 싫어
(너와 나) 만들었던 추억들이 너무 많아
넌 내게 목숨이상의 큰 가치 난 너와 같이
하고 싶었어 세상이 끝나는 그 날까지
무뎌져 가겠지 (그게 잘 안돼서)
무뎌져 가야지 (그게 힘들어서)
보고 싶어지면 (자꾸 생각나면)
눈물만 나겠지


보고 싶다 보고 싶다 아직도 그리워 한다
내 마음을 다 꺼내어 말하고 싶다
더 이상 받아줄 수 없어도
너의 기억 속엔 내가 남아 있도록


오늘도 혼자서 비오는 거리 속에
너와 함께 했던 추억 속에 나를 맡기고
지금 이 순간 너와 함께 하기를


(그리움이 찾아오면) 내 마음에
(그 때마다 날 생각해) 날 생각해
(빗소리와 이 음악을) 마음에 담아
영원히 함께 있지 못해도 남아 있도록


난 항상 너보다 느렸어
널 지켜주고 싶었나 봐
난 (너의 뒤에 항상 서 있어)
난 항상 너보다 느렸어 (나는)
널 지켜주고 싶었나 봐 난
(너의 뒤에 항상 서 있어)